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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고삐 더 죄는 이준석...'윤리위' 문턱 넘을까 / YTN

2022-06-18 121 Dailymotion

최근 임기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'성 접대 의혹' 등으로 불거진 조기 사퇴론을 일축하고,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개혁 카드까지 꺼내며 주도권의 고삐를 더 죄는 모습인데, <br /> <br />당 윤리위의 징계 수위가 성패를 가를 1차 분수령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내건 핵심 화두는 '자기 정치'와 '혁신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만큼 앞으로 남은 1년, 자신의 목소리를 더 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12일) :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서 제 의견을 더 많이 투영시키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전 보수 여당의 계파 갈등 사례를 거론하며, 공천 제도 개혁 방침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지난 12일) : 친이와 친박이 서로 공천 학살하면서 죽이던 경험에 젖어있는…. 그 트라우마 때문에 그렇게 하시는 건 이해하겠지만, 제도를 정비하지 않으면 저희는 다음 총선 때 또 죽습니다.] <br /> <br />투명한 시스템을 만들어 2년 뒤 총선에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보내겠다는 건데, 당내에선 뒷말이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당 대표 권한인 공천권에 굳이 손대려는 이유가 뭐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윤핵관' 등을 겨냥해 포석을 깔았다는 해석이 분분한 상황에서, '친윤계' 맏형 격인 정진석 의원은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 내에서도 견제구가 날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배현진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지난 14일) : (이준석 대표가) '자기 정치'를 혁신위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들이 좀 있었어요.] <br /> <br />물론, 이 대표 입장에선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반응인 만큼 혁신 기조를 굽힐 생각은 없어 보이지만, 관건은 당 윤리위입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지난 2013년 한 기업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이, 당 윤리위에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, 이달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회의에서 징계가 결정되면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정 기간 '당원권 정지' 이상이 나올 경우, 당내는 물론 야당에서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(지난 14일) : (여당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180906381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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